본문 바로가기

인코텀즈

(2)
수출 계약서 작성법 — 한 번의 선적이 아니라 시장을 넘기는 계약으로 쓰기 양식은 한 번의 선적을 적는다. 브랜드의 수출 계약은 시장을 넘기는 일이다다른 쪽이 운영하던 해외 사업을 넘겨받았을 때였다. 새 총판과 계약을 맺고 시장을 넘기는 중이었다. 그런데 이전에 그 시장을 맡던 쪽이 남은 재고를 털겠다며 아주 큰 할인율로 풀었다.새 총판에게서 클레임이 들어왔다. 첫 물량을 들고 시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가격이 무너져 있었으니 당연한 반응이었다. 그렇다고 우리가 그 재고를 떠안은 것도 아니었다. 계약서 어디에도 이 상황을 다룬 조항이 없었다.지금 돌아보면 조건 하나가 아쉽다. 남은 재고는 정해진 조건으로 인수한다. 이 한 줄이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이다.수출 계약서 작성법을 찾으면 양식과 영문 샘플이 나온다. 품목, 수량, 단가, 선적, 결제. 한 번의 거래를 적기에는 충분..
무역의 기초, 인코텀즈에 대해서 1. 글로벌 무역의 필수 개념: 인코텀즈란 무엇인가?국제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거래 조건입니다. 수출입 기업들은 제품의 인도, 비용 부담, 위험 이전 시점을 명확히 해야 불필요한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기준을 정리한 것이 바로 **인코텀즈(Incoterms,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)**인데요, 인코텀즈는 1936년 국제상업회의소(ICC,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)에 의해 처음 제정된 이후, 글로벌 무역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정되었습니다. 가장 최신 버전인 인코텀즈 2020에서는 총 11개의 조건이 존재하며, 크게 E, F, C, D 그룹으로 구분됩니다.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떤 인코텀즈 조건을 선택해야 ..